The Hole



2018 fw “The Hole” 시리즈는 현대인의 텅 빈 어떠한 공간들을 표현하였다. 


 크기는 저마다 다를지언정, 사라지지 않는 틈. 


다듬어진 듯 정갈하게 저마다의 모습으로 존재하지만 

사실 경계 끝에 서있는 모든 것들. 


이번에 디자인된 주얼리들은 각각 저마다의 모습으로 저마다의 hole(들)을 가지고 있다. 


아슬아슬하게 경계에 위치하거나 중심 혹은 치우쳐져 밸런스를 유지하며, 

반짝이는 외형과 대비되어 더 큰 존재감을 준다. 


틈 또한 자체(自體)라는 것을 인정하게 될 때, 우리는 본디 하나로 존재하게 된다. 

 조화를 이룬다. 그것은 또 다른 성숙이며 아름다움의 산물이다.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